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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2021범어길프로젝트1부 <RE:BORN 다시 태어나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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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6 17:04:32 조회수 263

2021 범어길 프로젝트 「힙(Hip)한 아트로드」 1부 - Re(born)展 

전시일정 : 2021.6.15. ~ 8.29
전시장소 : 아트랩범어 스페이스2~4
참여작가 : 곽이랑, 임도, 김승현, 이혜선, 박인성, 정다운, 서현규

대구의 중심지 범어네거리 아래, ‘범어아트스트리트’가 있다. 최근 대구 도심 곳곳에는 고층의 주상복합단지나 아파트, 상가 등 여러 공사 현장들이 종종 보인다.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다양한 목적을 가진 새로운 공간들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변화로 가득한 도시의 아래 ‘지하 공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지하(地下)는 땅속이나 땅속을 파고 만든 구조물의 공간을 의미한다. 땅 밑 세계이자 죽음을 상징하기도 해서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죽으면 시체를 묻는 무덤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종교적 박해를 피하거나 전쟁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장소 또는 군사·식품 저장고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이후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다양한 쓰임의 지하 공간이 생겨나게 되었다. 특히 도시 지하에는 빠르게 이동 가능한 지하철도가 놓여 졌고 지하철 역사 주변으로 이용객들을 위한 상점과 휴식 공간이 형성되었다. 그 외에도 지상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지하 주차장을 만드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인한 도시과밀화 현상이나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한 감염병 발생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을 키우게 되어 언제 닥칠지 모를 재앙과 사회·경제·환경적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지하를 선택하고 개발하기도 한다. 이처럼 지하는 시대와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와 목적을 가진 또 다른 공간이 된다.
 
이번 2021 범어길 프로젝트 「힙(Hip)한 아트로드」 1부 ‘Re(born)’展은 지하철을 타거나 목적지 이동을 위한 지하 거리의 일부인 범어아트스트리트의 ‘공간’에 주목해 본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머물다 가는 시간적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곳이다. 따라서 새로운 시각을 동원해 땅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지하 공간’을 예술작품을 통해 개성 넘치는 장소로 재해석해보고자 한다. 다양한 조형적 요소와 창의적·실험적인 상상력으로 획일화된 기존 지하 공간을 ‘예술의, 예술에 의한, 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러한 지하 공간에 대한 예술가의 시선과 개입은 각각의 스페이스에서 선과 면, 색과 빛을 통해 작품으로 환원되고 범어아트스트리트를 예술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정다운 작가


박인성 작가


곽이랑 작가


임 도 작가


서현규 작가                                                                                             김승현 작가


이혜선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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